site_logo

교보문고 꿀팁! 도서 재고 검색 & 셀프계산대 이용 방법

지난 화요일 코엑스에서 진짜 맛있는 허머스키친에 갔다가 신논현역 교보문고에 들렀다. 언니는 여행 용품 살 게 있어서 교보문고 옆 핫트랙스에 갔고 나는 마침 살 책이 있어서 교보문고 쇼핑을 했다.

교보문고 도서검색대

교보문고에는 이렇게 도서 검색대가 군데 군데 있다. 여기에서 원하는 도서명을 검색하면 재고 여부와 도서 위치를 알려준다. 인쇄 버튼을 누르면 해당 내용을 영수증처럼 프린트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다.

도서검색대 결과 인쇄물

내가 찾던 책은 ‘운을 읽는 변호사’. 얼마 전 추천받은 책인데 밀리의 서재에 없길래!!! 어쩔 수 없이 종이책으로 읽으려고 한다. 다행히 재고가 두 권이나 있다. 도서 위치는 E9-6서가, 또는 E13-6 평대 하단이라고 한다.

평대 하단에 책들이 꽂혀 있다

마구 돌아다니며 찾아보았지만 E9-6에서는 찾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E13-6 평대 하단으로 자리를 옮겨 쭈그려 앉았더니 짠! 책 두 권이 다 여기에 있었다ㅋㅋㅋ 도서검색대에서 알려준 재고 위치가 정확하지 않았나보다.

운을 읽는 변호사 책 표지

난 습관 때문인지 사실 전자책이 더 편한데… 그래도 좋다! 방에 쟁여두었다가 읽어줘야지.

교보문구 셀프 바로결제 코너

한가지 새롭게 발견한 점! 교보문고에서도 이제 셀프 계산을 할 수 있게 됐다. 카운터 바로 옆에 ‘셀프 바로결제’ 라고 크게 간판이 달려 있고 키오스크 두 개가 자리하고 있었다. 바로 이용해보았다.

교보문고 셀프 계산 이용법

이용 방법은 매우 간편하다. 맥도날드 햄버거 주문하는 것과 같다. 우선 책의 바코드를 스캔해주고, 종이 봉투 구매 여부를 선택한 뒤, 통합 포인트 적립을 위해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제휴사 포인트 적립을 한다. 결제는 카드결제(삼성페이 포함),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가능하다. 애플페이는 모르겠다.

교보문고 셀프바로결제 구매확인 패드

좀 신기했던 건 결제 완료 후 옆에 있는 이 네모난 칸(?)에다가 책을 올려놓으라고 한다. 이유는 모르겠다. 구매확인 패드라고 하니까 구매한 책을 올려놓아 보았다.

교보문고 셀프바로결제 구매확인 패드에 책을 올려 놓았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뭐지…? 하면서 책을 다시 집어 무인양품 종이 봉투에 야무지게 담아 갔다고 한다. 즐거운 쇼핑 끝~ 참, 도서 교환이나 환불은 구매 후 7일 이내에 영수증을 가지고 와야 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함께 보면 도움되는 글🍀
교보문고 재고 확인 하는 방법(인터넷)
[현대백화점] 판교역 교보문고 & 스타벅스 방문기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Scroll to Top
yellow-solid

Social Media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