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_logo

원화로 달러 사는 법 (초간단) & 원하는 환율에 싸게 사는 팁

달러 사는 방법이 아주 간단하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알리고자 한다. 심지어 원하는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달러를 매수하도록 하는 기능도 있다. 이렇게 간편한 달러 거래 방법과 팁을 기록하려 한다.

올해부터 조금씩 미국 달러를 벌기 시작하면서 SC제일은행 외화 통장을 개설한 바 있다. 인터넷 사업으로 벌어들인 돈은 전부 외화통장에 달러로 저장해두고 있다. 지난달 즈음 관련 일로 원화를 조금 벌었는데, 인터넷 사업으로 번 돈은 전부 달러로 저축하겠다는 신조가 있었기에 이 금액을 달러로 바꿔 보관하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외환 관련해서는 SC제일은행만을 이용해봤기에 SC제일은행을 기준으로 설명해 드리겠다. 지금까지 느낀 바로는 SC제일은행은 외화 거래 관련해서 꽤 편리하게 갖춰져 있다.

달러를 살 때에도 SC제일은행 모바일 앱을 이용했다. 아마 은행도 큰 틀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 추측해본다.

*달러 사기 전에 할 일*
1. SC제일은행 모바일 앱 설치, 가입/로그인 완료할 것
2. 원화, 외화통장 각 1개씩 개설 완료할 것 (두드림통장 1개, 외화보통예금 1개)
3. 원화 통장에 달러 살 돈 채워두기!

위 과정이 모두 마쳐진 상태여야 달러 거래가 가능하다.
방법은 너무나도 간단하다! 우선 모바일 앱에서 ‘메뉴 > 외환 > 외환사고팔기‘ 로 들어간다.

SC제일은행 모바일 앱-외화 사고 팔기

②외화사고팔기 메뉴에서 달러 구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실시간 매매 그리고 목표환율매매.

실시간 매매를 선택할 경우 알아서 현 시점의 환율(달러 가격)로 거래가 된다. 시장가 매매와 같은 개념이다.
목표환율매매를 선택할 경우 본인이 원하는 환율을 미리 지정해 놓으면, 환율이 지정해둔 목표치에 왔을 때 자동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기능이다. 지정가 매매와 같은 개념이다.

내가 거래하려고 할 시점엔 환율이 너무 높았어서, 욕심부려서 1200 후반대로 환율을 잡고 (올해 3월에 1250까지 갔었길래ㅎㅎ…) 목표환율매매를 걸어놨었다. 목표환율매매는 최대 3개월까지 기간을 지정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지정해둔 기간 안에 달려 가격이 내가 원하는 지점에 도달하면 알아서 사지게끔 되는 것.

그런데 아무리 다시 생각해봐도 요즘 상황을 봤을 때 1200대는 너무 욕심이라고 생각되며… 아무래도 이 거래는 3개월이 지날 때까지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지내던 중~ 무심코 환율을 다시 확인해보았다. 오잉? 1달러가 1306원이 되었다.

달러 환율 차트-1

트레이딩뷰를 보니… 커다란 음봉이 보인다. 분명 가격이 1360~70까지도 갔던 것 같은데 며칠 새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달러 환율 차트-2

단기 차트를 봐도 자리가 괜찮다고 생각했다. 지금 사면 딱 괜찮겠다고 생각해서, 한동안 덮어두었던 SC제일은행 앱으로 들어가 실시간 매매로 달러를 샀다.
목표환율매매를 따로 철회하지는 않았다. 주문이 걸려 있는 상태에서도 실시간 매매를 할 수 있었다.

달러 실시간 매매 화면

실시간 매매 메뉴로 들어가면 이렇게 원화를 살지, 외화를 살지 선택하고, 출금/입금 계좌를 선택한 뒤 액수를 적어주기만 하면 된다.

원화 팔고 외화 사기 확인 화면

다 적고 나면 이렇게 한번 더 확인시켜준다. 액수와 계좌를 잘 확인한 뒤 확인 버튼을 눌러주면 거래 끝! 실시간 매매이기 때문에 버튼을 누른 즉시 통장에 있던 원화가 달러로 바뀐다.

이와 같은 방법들로 달러를 싸게 살 수 있다. 이왕 살 거 싸게 사면 좋으니까, SC제일은행의 목표환율매매 기능을 잘 이용해서 합리적인 가격에 달러를 사길 바란다! 물론 달러 차트를 계속 째려보는 것도 필요하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Scroll to Top
yellow-solid

Social Media

Blog